정읍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5월 6일부터 다시 문 연다

2020-04-29     박현석 기자

정읍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휴관했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운영을 오는 5월 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 국내 확진자 증가 및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휴관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제공기관 24개소가 적극 동참해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 유지에 일조했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장기간 휴관에 따른 이용자 및 제공기관의 어려움을 감안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저소득층 영유아와 장애인, 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지원과 노인문화여가 토탈서비스 등 11개 사업에 1,071명의 주민이 바우처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기관은 운영 재개 이후에도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 소독제 비치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