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 홍천읍 소재 화재 피해가구 방문 성금 전달

2020-04-23     김종선 기자

 

자생봉사단체 비영리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2일 오후5시 홍천읍 소재의 화재 피해가구를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가구는 지난 11일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운데 최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응원의 힘을 보탬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걱정이 많았을텐데 (사)이웃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된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화재의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사)이웃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웃은 2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는 강원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체계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로 사계절 연탄배달,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장학금 지원, 집수리 전개, 긴급사항에 따른 물품기탁 등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