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코로나19 극복위해 재학생 전원에게 위생용품 발송

2020-04-20     이종민 기자
코로나19

배화여자대학교(총장 박성철)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등교 연기 등에 따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재학생 전원에게 면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발송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돌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필요함을 인지해 경각심을 잃지 말자는 취지와 향후 등교 후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해 관련 자료 및 위생용품 등을 재학생 전원에게 택배로 발송했다.

더불어 박성철 총장의 편지도 동봉해 현 사태에 대한 이해와 위로를 전했다. 이번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에게는 대학생활안내USB, 대학볼펜, 메모지, 손소독제와 면마스크 등을 보냈으며 기존의 재학생들에게는 비교과프로그램 통합 가이드북, 손소독제와 면마스크를 발송했다.

박성철 총장은 재학생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나면 희망찬 미래가 도래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여러분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학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