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위기극복까지 제로금리 계속

- 1% 포인트 긴급 금리 인하

2020-04-09     외신팀
상당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8(현지시각) 사실상 제로(0)금리 정책 도입을 결정한 3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로 미국 경기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참가자가 1%의 긴급 금리 인하를 지지해, 제로 금리를 “(코로나19) 위기를 넘겼다고 자신이 생길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FRB15일에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FOMC에서, 주요 정책 금리를 연 0~0·25%로 한다고 결정. 미 국채 등을 대량 매입하는 양적 금융완화도 재개했다. 당초는 17~18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금융시장이 혼란되는 등 정세가 급박했기 때문에 앞당겼다.

상당수 참석자들은 경제활동 침체 기간과 그 정도가 매우 불투명하다며, 강력한 금융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로금리 정책 도입을 촉구했다. 단지 복수의 참가자는 금리 인하폭에 관해 0·5%가 적절하다고 주장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