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일교차, 피부 트러블·건조함 유발 …'산소돔' 피부 케어

2020-04-08     황인영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봄은 어느 때 보다 피부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야한 시기이다. 일교차가 심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데다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으로 오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이 강해지며 색소침착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19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평소보다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도 무시할 수 없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여드름균을 생성한다.

평소보다 자주 발생하는 트러블, 집에서 각질 홈케어를 해도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는 것을 느낀다면 피부과에 내원해 자신에게 맞는 피부관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 유명한 화장품일지라도 홈케어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것은 늘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산소덤을 이용한 '산소테라피'는 방식의 특수한 성분의 흡착 필터를 통해 공기 중에 질소는 흡착되고, 순수하게 여과된 산소만을 만든다. 쉽게 말해 고농도 산소와 음이온을 이용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음이온을 공급해 불안정한 상태의 원자, 분자 안정화를 유도하며 피부 보습과 활력 있는 피부톤을 위한 ph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잦은 트러블, 피부질환으로 고민을 하거나 피부 내 세균과 여드름균으로 외출을 꺼리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또, 피부가 예민에 다른 시술을 받기 부담스럽거나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톤을 가진 환자들도 무리 없이 시술 가능하다.

봄은 미세먼지, 꽃가루, 일교차등으로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쉽게 습해지면서 건조함을 느낀다면 산소덤이 적합한 피부과 시술이다.

시술 시 효과, 회복기간 등은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개인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인천 피부과 아라의원(진료과목 피부과) 오민진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