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용허가 획득

수출용허가 승인, 자체개발 진단키트 수출품목허가

2020-04-07     송유민 기자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수출용허가 승인을 획득하였기에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가 개발한 LiliF COVID-19 Real Time RT-PCR 키트는 RdRp, E, 및 N 유전자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제품의 형태 또한 premix type (오염 방지 기술 접목 제품), duplex type, quadruplex type 등으로 다양하여, 수요 국가별 요구사항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고, 제품별 추가 관련 절차를 완료해 나갈 것이며, 의료기기로 기 허가 받은 진단추출장비와 함께 큰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진단키트의 핵심 진단소재 공급을 위한 대량 공급 체제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해왔으며, 이와 더불어, 금번 자체 개발한 COVID-19 진단키트에 대해 수출용허가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자체개발한 진단키트 또한 전세계 많은 국가들에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수출용 허가 획득으로 선적 대기 중이던 제품의 수출이 시작될 수 있게 되었고, 기 허가 받은 진단추출제품의 베트남 및 멕시코 등으로의 수출과 함께 자체 브랜드로 진단추출제품 및 진단키트 모두를 전세계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다수의 슈퍼박테리아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 기업으로서,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 진단파트 부문을 재정비 하여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