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호 최원복 서예전

2020-04-06     김한정 기자

인천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인천시 미술문화상을 수상한 관호 최원복 작가의 개인전이 인사동 한국미술관 전관에서 1일부터 7일까지 열리고 있다. 동정 박세림, 초정 권창륜 선생을 사사한 최 작가는 전, 예, 해, 행, 초서로 다시 한국미술관 전관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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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전시에서 초정 권창륜 선생은 “작가가 그동안 서법의 연마를 돈독히 하여 조탁의 완성도가 높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건데 각 서체 가운데에서도 초서와 전서의 진작이 두드러짐을 느낀다. 초서는 장욱의 비경미가 넘치는 작품이 많아서 더욱 풍유미가 우러난다. 회소의 수경한 한준미는 더욱더 강한 정신미를 표출해내어 심기일전하다”라고 작품 평을 낸 바 있다.

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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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복 작가는 글자 안에서 운필과 결구, 장법에 이르기까지 유려하면서도 담백한 표현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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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작가는 2회의 한국미술관 전관 전시를 비롯한 다수의 대형전시와 인천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한 국전 및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작품발표와 심사 및 각 서단 활동과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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