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코로나19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보호 및 확산 방지 총력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제공하던 방문 학습지...비대면 서비스로 대체 제공

2020-03-30     송은경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280여 명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 대해 대면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전화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가 코로나19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감염 의심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드림스타트가 제공하던 방문 학습지 서비스를 유선/화상 전화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로 대체해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도부라이프텍(대표 김일순)에서 보건용 소형 마스크 1만4천60장 △투에스(대표 이현수)에서 손세정제 123개 △㈜빙그레 광주 곤지암공장(대표 전창원)에서 과자 1천600봉지를 기탁하는 등 여러 기업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취약계층 아동의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