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설악산배움터, ‘3월의 할로윈’

2020-03-24     김종선 기자

인제 지역아동센터 설악산배움터(센터장 이주상)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임시 휴원으로 시설을 찾지 못하는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 하고자 최근 식료품과 마스크를 전달하며 아이들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할로윈 가면과 머리띠 착용으로 깜짝 방문하여 장기간 집안 생활로 지칠 수 있었던 아동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하기도 했다.

어느 아동의 보호자는 “모두가 일상에 지쳐가고 있을 때 정말 큰 즐거움을 주었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식)는 이번 뿐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매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방문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