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장애인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 펼친다!

2020-03-19     김종선 기자

인제군이 2020년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총104억2천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며‘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거주‧재활시설 기능보강, 장애인 프로그램비 지원 등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장애수당과 연금을 지급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 할 계획이다.

중점추진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4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문화‧여가활동을 위해 4개단체에 1억7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국비 포함 7천6백만원을 확보하여 장애인거주시설의 옥상방수공사, 화장실 누수공사,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비를 포함한 2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사업으로, 사업내용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및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공백이 사라지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 지원 등을 통하여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