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형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 추진

2020-03-10     김종선 기자

원주시가 미세먼지 발생을 낮춰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형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02~07년식 배기량 5,800~17,000cc, 출력 240~460ps인 대형경유차이며, 개인 및 법인당 1대씩만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계약서를 작성한 뒤 제작사를 통해 원주시청 9층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을 받은 차량은 저감장치 보증기간인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노후경유차 폐차사업 지원이 제한되며,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