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사무실 개소

2021년 세계산림총회 개최 준비에 박차

2020-03-09     차승철 기자
박종호

산림청은 9일 대전 서구 둔산동 둔산빌딩 17층에서 박종호 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짐으로써 산림청은 내년 5월에 국내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는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단장(국제산림협력관), 부단장(과장급) 및 기획총괄, 대외협력, 홍보․행사운영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준비기획단은 앞으로 △운영 협의회 및 과학기술자문단 구성 및 운영,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림회의로 산림관련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학계, NGO 등 약 160개국에서 1만 명 정도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