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

2020-03-03     김종선 기자

횡성군 청일면 유동2리 버들골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전기 및 난방열을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산림청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난 1월 공모 신청하여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년에 걸쳐 4,426백만원(국비50%)를 투입하여, 신재생에너지인 목재를 연료로하는 70kW급 소규모 열병합시설과 400kW규모의 목재칩 보일러 2대, 열배관 2.5km 등 열공급 설비를 구축하여 전기를 생산․판매하고, 마을목욕탕 등 공공시설 및 90여 농가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난방․생활 온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일면 유동리 버들골 에너지 자립마을은 중앙난방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농산촌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꽤한다.

향후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시설운영, 연료수급 등 경영에 직접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내 목재를 활용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목재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산림바이오매스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친환경․고효율․저탄소 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운영을 통해, 향후 횡성군의 축제 및 특산품과 연계한 관광․산림바이오매스 홍보자원으로써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