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화, "전 부인 탈퇴한 뒤 자리 채웠다" 신천지 이만희와 어떤 관계길래…코치 눈길

2020-03-03     심진주 기자
(사진:

'신천지' 김평화 행정서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진행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에서 대중들의 시선을 강탈한 여성이 있었다.

본명 김평화로 알려진 이 여성은 신천지 내에서 행정서무 업무를 담당, 이날 역시 이만희 기자회견 코치로 나섰다.

그녀는 기자회견 중 이만희 발언을 종종 막거나 "답 안하셔도 된다", "이렇게 답하셔야 한다" 등 일부 질문 답변을 대신해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녀는 이만희 총회장 전 부인 김남희가 신천지를 탈퇴한 후 빈자리를 채웠고, 현재 이 총회장의 신뢰와 총애를 얻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탈퇴 교인들은 "이만희 총회장 의중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김평화를 통해 알아본다"라는 말까지 언급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천지 관련 키워드들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