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자는 모습에도 잘생김이 묻었네"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 공개

2020-02-27     심진주 기자
(사진:

박해진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눈길을 끈다.

KBS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주인공 강산혁으로 분한 박해진의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이 촬영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현장에서 잠시 잠이 든 박해진의 모습은 안쓰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발산해 팬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박해진은 마치 1인2역처럼 투자전문가 강산혁 본부장으로 미령숲을 개발하고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비리를 저질러가며 일을 진행하는 한편, 이를 위해 미령119구조대에 잠입해 비밀을 파헤쳐가며 구조대로 성장해가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전체 대본 분량 80% 이상을 소화, 8킬로그램이나 몸무게가 순식간에 빠질 만큼 촬영을 견뎌내야 했다.

이런 박해진을 응원해온 드라마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세팅 도중 잠이 들어있는 배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잠시라도 자도록 조용하게 세팅하는 등 스태프들의 배려도 빛이 나 현장의 배우와 스태프와의 케미도 짐작케 했다.

매번 촬영 때마다 스태프들 한명 한명의 안부를 챙기며 아픈 스태프들의 약과 간식, 밥차, 음료 등을 챙기는 박해진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오히려 박해진이 조금이라도 잘 수 있도록 촬영장에서 조용히 그를 기다려주는 배려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포레스트'는 수목드라마 1위로 출발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