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예비후보 코로나 사태, 방역소독 직접 나서

“국민 생명이 최우선” 코로나19 사태 강력대응 촉구...

2020-02-26     이미애 기자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김해 갑 장성동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전파에 대한 철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선거운동의 방향을 ‘방역’에 초점을 맞춰 실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장 후보는 “앞으로 SNS 활동과 병행하여 방역소독기를 매고 다중시설. 동네 놀이터등 직접 찾아 방역활동을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 후보는 “정부가 코로나19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면서 “김해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당장 시내에서 마스크 품귀와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며 김해시를 향해 4가지 요구사항을 내놓으며 실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장 후보의 요구사항에 따르면 ▲ 김해시는 시장이 직접 1일 2회 이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시민에게 알려라. ▲ 김해시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물량을 즉시 확보해 시민에게 보급하고 취약계층에 무상지급하라. ▲ 생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외부활동을 해야 하는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다중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하라. ▲ 김해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자가격리부터 확진자 치료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모든 의료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 보완하라

장성동 예비후보는 “우리 국민은 설마설마하며 정부를 믿어오다가 지금과 같은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다. 어떤 경우에도 국민 생명보다 우위는 없다”라며 “정부가 국민을 지키지 못한다면 국민 스스로가 자신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