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안홍준 마산회원구 예비후보, ‘우한폐렴(COVID-19)’ 대책 촉구

중국인 입국 잠정적 금지와 전담 의료 기관 지정 시급해 무료 급식소 중단에 따른 저소득층 대책도 마련해야

2020-02-26     차승철 기자
마산지역에서

안홍준 미래통합당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우한폐렴(COVID-19)’의 전파를 막기 위해 유권자와 접촉하는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출·퇴근 인사와 SNS를 통한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역에서 오랜 개업 경험을 가진 의사 출신인 안홍준 예비후보는 ‘우한폐렴(COVID-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부가 받아 들여야한다”며 “유학생을 포함한 중국인 전 지역 출신 입국 금지와 2주 이내 중국인 방문자의 자가 격리가 필요하며, 우한폐렴(COVID-19) 전담 의료기관과 일반진료 의료기관을 반드시 구별해야 하고, 인공호흡기, ECMO(인공심폐기) 등의 추가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안홍준 예비후보는 “우한폐렴(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저소득층이 고통 받고 있다”며 “저소득층에 대해 우선적으로 마스크, 소독제 등을 무료로 공급해야 한다”고 밝히며 “마산역 인근 이웃사랑나눔회, 카톨릭여성회관 한마음의 집,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등 선거구내 무료급식소가 급식을 중단했다” “관계기관이 앞장서 어르신을 돌보고 노숙자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홍준 예비후보측은 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➀비누로 30초 이상 충분히 손 씻기 ➁ 외출시 마스크 쓰기, 외출 자제 ➂60~95%의 에탄올로 소독할 것 등이 담긴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으며, 향후 헌혈 활동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