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일시 운영 중단

월아산 우드랜드도 임시휴관 연장

2020-02-24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추가환자가 발생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일시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시 휴관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 본관(남성동)을 비롯한 상평분관(상평동), 상락원(판문동), 청락원(상대동) 4개 시설이다.

시는 면역력이 약한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매일 800~1,000여명 정도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어 감염의 우려가 높고 확산 가능성이 있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복지관 프로그램 일시 중단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시설 방역 등 위생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해 확진자 증가 및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월아산 우드랜드 임시휴관을 3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23일까지 임시휴관을 실시했으나 지난 21일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 확진자 증가에 따라 당초보다 14일 연장 조치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추이에 따라 휴관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시민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임시휴관 기간 동안 월아산 우드랜드 시설 정비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정비작업으로 정상 운영시 보다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