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한폐렴 확진자 증가하고 있어...

밤사이 코로나 확진자 8명 추가

2020-02-23     이미애 기자
23일,

김경수 도지사가 2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밤사이 코로나 확진자가 8명이 추가 된데에 관하여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확진자 현황은 22일 7명 대비, 이후 밤사이 시군별로는 창원시 4명, 거제시 1명, 양산시 1명, 고성군 1명, 함양군 1명이 추가되면서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명이 판정을 받았다.

경남 7번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99년생 남성으로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 5번 확진자의 아들이며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7번 확진자는 2월 5일(수)과 13일(목) 대구를 다녀왔다고 진술했고  동선은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보다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다행히 함께 검사했던 7번 확진자의 아버지(5번 확진자의 남편), 동생(5번 확진자의 둘째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7번 확진자는 18일(화) 처음으로 근육통을 느껴 19일(수) 14시부터 30분간 근로복지공단창원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됐다.

확진판정 즉시 창원병원에 통보했고 창원병원은 어제 18시 30분부터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8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50년생 남성이며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했고, 현재 기침 증세가 있다. 이는 2월 15일(토) 31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인 대구 퀸벨호텔 8층 뷔페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보다 기침이 심해지자 22일(토) 양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해 오늘 00시 1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8번 확진자를 제외한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9번 확진자는 거제에 살고 있는 87년생 여성이다.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했고,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9번 확진자는 최근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베트남을 경유했으며 약 처방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 해외 방문력에 대한 안내를 받고 검사를 받아 23일 01시 25분, 양성 판정을 전달 받았다. 귀국 이후 이동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 중인 10번 확진자는 창원에 있는 2000년생 여성으로 2월 16일(일) 신천지대구교회를 다녀온 교인이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을 확인 중에 있다.

경남 11번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94년생 남성은 대구에 함께 사는 동생이 22일(토)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에서 검사를 받고자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함양군보건소에 와서 검사를 의뢰하고 다시 대구 집으로 가 자택격리 중이었으나 지금은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 중이다.

경남 12번 확진자는 창원에 살고 있는 71년생 남성입니다. 5번 확진자(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의 접촉자로 창원 거주자로 71년생 남성한 마음창원병원 의사이며 창원경상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중이며 약간의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경남 13번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를 다녀온 교인이며 고성에 거주자로 43년생 여성이다. 현재 진주 경상대병원 음압병동에 격리 중이며 약간의 폐렴 소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경남 14번 확진자도 2월 9일(일) 신천지대구교회를 다녀온 교인으로 창원 거주 88년생 남성이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에 자진 신고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자 창원시 마산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의뢰 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 밤사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의료 현장과 보건 당국 모두 업무강도와 긴장감이 높아졌다면서 감염 전파와 확산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대응 방역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대구나 청도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신천지 교인들은

거주지 보건소나 경남소방 119신고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라며 “신천지교회 지도자들은 정부의 대응에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경남의 초.중.고 개학을 앞두고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다면서 교육청과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경남 내 신천지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대구 방문 및 이동 경로 파악 등, 전담반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