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 北 떠난 리정혁…결말은 새드엔딩일까

2020-02-11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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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편에서는 북한에 있는 리정혁(현빈 분) 가족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가족이 큰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정혁의 아버지 총정치국장 리충렬(전국환 분)은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감지했고, 구승준(김정현 분)이 있던 곳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모습을 본 서단(서지혜 분)은 눈물을 떨어뜨렸다.

특히 15회 예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윤세리가 "그 사람 무사히 보내줘야 돼"라고 말하는 모습과 함께 북한에 있는 리정혁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결말까지 단 2회만 남겨진 상황 속에 리정혁이 북한으로 넘어가면서 윤세리와의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08년 여배우 월북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14회 시청률 17.7%(닐스코리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