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지역사회 기부 동참

2020-02-11     최창규 기자

윙입푸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기부 내용은 현금 8만위안(한화 약 1360만원)과 의료용마스크, 의료용 보안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후, 윙입푸드 소재지인 황포 지역의 모든 의료진 병원과 현장에서 감염 예방과치료에 몰두하고 있으나, 부족한 의료 시설과 의료 용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회 각계 각층의 기업과 시민들이 관망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의료 용품을 기부하고 있는 등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고 있다.

지난 2월 6일, 윙입푸드 왕현도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회사가 소재하고 있는 황포진의 황포 인민병원에 3만위안(한화 약 510만원)의 현금과 의료용 마스크, 의료용 보안경을 전달했고, 중산시 적십자회 3만위안(한화 약 510만원), 후베이 적십자회 2만위안(한화 약 340만원)을 기부했다.

윙입푸드 왕현도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한국사무소를 통해 감염 예방용 마스크를 긴급하게 조달하여 병원에 전달했다. 또한 중국 중산시 인민병원 부인과에서 책임간호사를 맞고 있는 당사 주주 엽호파(叶浩波)의 동생 엽소화(叶素华)는 2월1일 간단한 송별식과 함께 몇몇 동료들과 전염병 발생 일선현장으로 뛰어들어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