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곡성' 서영희, "피도 묻히고 멀쩡하지 않아서…" 다른 역할이라더니 또?

2020-02-07     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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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곡성' 속 서영희의 연기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영희, 손나은 등이 주연을 맡은 공포물 영화 '여곡성'이 개봉해 큰 이슈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영화 자체는 대중들의 큰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배우들의 연기력과 아이돌의 첫 주연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연기력으로는 타의 추종을 부르는 배우 서영희는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추격자' 등에 이어 임팩트 넘치는 역할을 또 다시 맡게 됐다.

그녀는 관련 인터뷰를 통해 "다 다른 고생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어로 나열되면 '고생'과 연결된 역할들이라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다르다. 다만 이번에도 피를 많이 묻히고 멀쩡하지 않아서 하드캐리라는 말을 해주시는 것 같다"라며 배우다운 답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