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우한폐렴 방역에 총력

2020-02-05     김종선 기자

원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시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요 버스 승강장 등에 대한 환경소독을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대상과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개인주택 내부 및 사유지 등은 방역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며, 소독 의무 대상시설의 경우 법정소독 횟수에 따른 철저한 자체 소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