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내-내촌 간 도로사업 정상 추진

올해 예산 7억8천600만 원 편성 후 보상비 등 집행예정

2020-02-04     차영환 기자
경기도청

경기도는 “포천 수원산 터널사업(군내-내촌) 또 물꼬 막히나” 라는 ㅇㅇ일보 2월 4일자 보도 중 일부내용이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이 해명한다고 밝혔다.

보도내용 중 군내-내촌 간 도로건설사업이 경기도 중·장기 도로건설계획에서 후 순위로 밀리면서 올해 상반기 착공 어려움과 포천시는 2016년 12월 기본 및 실시계획 착수. 총사업비는 914억 원이며, 터널공사 구간내 탄약저장시설 8곳 및 이전비용 80억 원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도는 군내-내촌 도로사업은 경기도 중·장기 도로건설계획이 아닌 국토교통부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 따라서 경기도 중·장기 도로건설계획과는 아무 관련이 없고, 국토교통부는 군내-내촌 도로사업 설계를 ’16. 12월 착수, ’20. 4월 설계 및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 완료 예정이다

이어 도는 기재부에서 총사업비가 결정되면 ’20년 하반기 공사발주 및 보상을 추진해 ’21년 상반기 착공예정이며 참고로 도에서 이전까지 착공시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다.

또한 군내-내촌 도로사업의 총사업비는 1,005억원(’16년 기준)이며 탄약저장시설은 6개소로서, 이전 (추정)비용은 약 60억 원이다.

한편, 도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20년 공사비 2억8천600만 원, 보상비 5억 원을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라고 추가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