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영재였던 둘째 아들…"'왜 애를 저렇게 만들었냐' 비난할 수 있지만"

2020-02-03     이하나 기자
룰라

그룹 룰라 김지현이 아들을 언급해 화제다.

김지현은 최근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한때 영재로 불렸던 둘째 아들이 공부를 놓은 것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이날 김지현은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적 있는 둘째 아들에 대해 "천재로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엄마들이 '왜 애를 저렇게 만들었냐' 비난할 수 있지만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 공부에 치이기보다 원하는 걸 마음껏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지현은 2016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얼마 전에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재혼 후 남편의 아들과도 함께 살고 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