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8.2% 한국당 29.8%

정의 4.4%, 바른미래 3.9%, 새보수 3.8%, 공화 1.8%

2020-01-30     성재영 기자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8~29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1,2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1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내린 38.4%를 보이며 40%선을 내줬다. 한국당은 2.3%p 내린 29.8%를 보였다. 2019년 12월 2주차 조사에서 29.5%를 보인 이후 7주 만에 30%선을 지키지 못했다. 정의당은 지난 주와 같은 4.4%, 바른미래당은 0.2%p 빠진 3.9%, 새로운보수당 역시 0.2%p 빠진 3.8%로 집계되었다.

이어 우리공화당 1.8%,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1.4%, 민중당 1,3%, 기타정당 1.1%로 각 집계되었으며, 무당층은 3.1%p 오른 12.9%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중잠정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7.4%p, 44.4%→37.0%), 대전·세종·충청(▼6.4%p, 45.4%→39.0%)에서, 연령별로는 20대(▼9.1%p, 41.9%→32.8%)와 30대(▼6.9%p, 44.1%→37.2%)에서, 직업별로는 사무직(▼6.7%p, 52.0%→45.3%), 무직(▼5.8%p, 29.5%→23.7%), 가정주부(▼4.7%p, 37.5%→32.8%)에서,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4%p, 69.8%→64.4%)에서 하락했지만, 부산·울산·경남(▲4.1%p, 33.0%→37.1%)과 광주·전라(▲2.7%p, 58.6%→61.3%), 50대(▲10.3%p, 35.8%→46.1%)와 자영업(▲7.7%p, 32.0%→39.7%)에서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지역별로 경기·인천(▼3.6%p, 28.1%→24.5%), 부산·울산·경남(▼3.1%p, 40.2%→37.1%), 대구·경북(▼3.0%p, 51.9%→48.9%)에서, 연령별로는 50대(▼8.0%p, 35.7%→27.7%)와 30대(▼7.1%p, 32.5%→25.4%)에서, 직업별로는 학생(▼9.9%p, 22.4%→12.5%), 노동직(▼5.7%p, 33.2%→27.5%)에서 하락했지만, 40대(▲3.1%p, 23.4%→26.5%)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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