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1년 국비확보 전략사업 보고회

2020-01-27     김종선 기자

횡성군은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도비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2021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체제에 돌입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된 주요 신규·계속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등 농업·농촌분야 70억원  횡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횡성역 거점지역 기반시설 조성 사업 등 지역개발 분야 145억원  굿모닝센터 건립 및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충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 20억원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및 매립시설 2단계 증설사업 등 환경보호 분야 191억원  유동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안전분야 49억원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및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등 관광·산업진흥분야 10억원  총 39개 사업(신규 13개사업, 계속 26개사업) 485억원의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신규사업 추가 발굴 등 올해 국도비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의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함은 물론, 사업에 있어서는 기본설계 용역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수시로 국비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균특사업이 대거 지방이양 됨에도 올해 국도비 1,350억원(증 10.4%)을 확보하여 군의 전략산업은 물론, SOC 기반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현안사업을 누수없이 추진하고 있다.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국비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전 공무원의 역량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