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근로자 1000명 러시아 잔류 중, 곧 출국 ?

2020-01-24     외신팀

러시아 외무부의 자하로바 대변인은 23(현지시각) 기자 회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로 지난해 1222일까지의 노동자 송환이 의무화됐으나, 1000명의 북한 노동자가 아직 러시아 국내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조만간 러시아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대부분의 북한 노동자는 이미 귀국이 끝난 상태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항공편과 철도 편수가 한정적이어서 송환이 완료되지 않아 일부가 아직 러시아 국내에 머무르고 있지만 노동허가 기한은 끝나 수입이 없고 가까운 장래에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