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에 설맞이 물품 기탁 잇따라

2020-01-19     정종원 기자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진주시복지재단에 성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농협은행 진주시지부는 지난 16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1,153포대(환가액 3,000만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정대인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저소득 세대도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는 지역 금융기업으로서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진주시지부는 지속적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이나 사회공헌사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같은 날 MBC컨벤션진주는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단체에게 전달해달라며 떡국 떡 500박스(환가액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종호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BC컨벤션진주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컨벤션진주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진주종합경기장내에서 컨벤션 행사, 기업 행사, 세미나, 전시, 웨딩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첨단시설로 진주의 대단위 행사들을 소화해내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갑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준데 감사드리며, 온정의 손길이 계속 전파되어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