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1인 미디어시대, 작가가 되다’ 공개특강 개최

문학 분야, 미디어 콘텐츠 창작 분야, 독서 논술 및 독서 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전문 작가 양성

2020-01-17     양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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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신설학과인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가 최근 대양AI센터 B107호에서 ‘1인 미디어시대, 작가가 되다’라는 주제로 공개특강을 개최했다.

계속 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시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키워드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2020년부터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박진아 작가를 초청해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현대 사회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매개로 사용되는 다양한 쓰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박진아 작가는 학생들에게 “1인 미디어는 개인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 및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이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 미디어”라고 정의하며, “크리에이터는 무언가 대단한 것을 만드는 것 보다는 피디, 작가 등 콘텐츠를 창조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리에이터라고 불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작가는 스토리텔링이 능력이 없는 채널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가 어렵다며 메시지, 재미,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멋진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의를 진행한 박진아 작가는 올해 봄학기부터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작학과에서 ‘1인미디어 글쓰기’ 과목 강의 제작과 운영을 담당한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현직 작가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순수 문학 분야, 미디어 콘텐츠 창작 분야, 독서 논술 및 독서 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전문 작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문예창작학과 이은경 교수는 “문학 이론과 창작에 대한 기초적인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1인미디어 글쓰기, 방송대본연습, 드라마대본연습, 대중음악작사, 웹소설쉽게쓰기, 문학치료, 이야기독서치료 등 차별화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과 실전 노하우를 신입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요강은 입학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