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9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전년 대비 2.8배 증가

장애인, 노약자,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 맞춤형 기획공연 진행으로 좋은 평가

2020-01-08     양승용 기자
2019년

아산시가 지난해 진행한 ‘2019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전년 대비 2.8배로 증가했다.

시는 직장, 학교, 문화소외지역 등 여러 장소와 계층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총151회를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앞장섰다.

2018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횟수 54건 대비 97건이 증가했으며 특히 장애인, 노약자,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 맞춤형 기획공연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공연 취약지역(읍·면지역), 문화정보 취약지역(다문화 가정 밀집지역), 문화 접근성 취약지역(산업단지 등)의 3대 문화예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추진했다.

또한 문화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자생적 주민 조직 및 공동체 주도의 행사기획 및 주관으로 주민 간 화합과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공연 및 전시 횟수 증가,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지역문화 브랜드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지역·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에 큰 효과를 보았다.

시는 지난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했으며, 올해는 문화 향유권 보호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브랜드화와 고품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