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겨울철 한랭질환 주의 당부

2020-01-07     박두열 기자

진주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한파에 한랭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며, 한랭질환은 발생 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한랭질환은 사전에 충분한 예방법의 숙지와 적절한 조치로 예방이 가능하니 한파 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장갑, 목도리를 착용해 따뜻하게 입는 등 건강수칙 준수를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진주시 보건소가 권장하는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한다 ▲실내보온(18~20℃)과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환기시킨다 ▲어르신과 영유아의 체온과 실내온도를 확인한다 ▲따뜻하게 옷을 입는다 ▲무리한 운동은 삼가한다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한다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매일매일 기상 정보를 확인하여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