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나라사랑 태극기 연합, ‘보수통합 21대 총선승리 ’개소식

5일, 경남 나라사랑 태극기 연합이 21대 총선, 100여 일을 앞두고 문 정부 들어 국가 초유의 경제위기와 안보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해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21대 총선에서 보수가 통합하지 않으면 나라가 더 심각한 상황이 닥쳐올 것이라며 보수재건을 위해서 긴박한 대비에 의지를 보인 가운데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서 보수우파세력 단합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경남 나라사랑 태극기 연합 경철수 회장, 경남 보수우파세력 200여 명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자유한국당 박완수 사무총장과 3선 안홍준 전 의원, 김영선 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보수통합의 핸들을 잡았다.

박 의원의 인사말에 따르면 “경남 나라사랑 태극기 연합이 애국의 주역이라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열정이 더욱 소중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근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향이 있지만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해서 투쟁하고 있다”면서 “총선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안홍준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진정한 애국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며 “박 대통령의 석방과 명예회복이 여러분들의 뜻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최소한 180석 이상은 확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총선을 중심으로 해서 보수가 뭉쳐야 한다”라며 “박완수 사무총장에게 힘을 실어 명분 있는 보수통합의 승리를 거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태극기세력의 아이콘 춘천 김진태 의원이 축사를 보내오면서 개소식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경남 나라사랑 태극기 연합이 보금자리를 찾아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함께 한다. 애국충정으로 고군분투하는 노력에 존경한다”고 전달했다.

나사연 경철수 회장은 “나사연이 개소식을 기점으로 자유우파가 밀알이 되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핵심이 될 것이며 특정한 정당을 지지하지 않고 국내정치를 이용하는 단체가 아닌 국민을 대변하는 심정으로 총선 타이밍을 맞춰서 보수우파가 통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입장을 소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