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이평면, 나눔으로 행복한 정읍 만들기 릴레이 기탁

2019-12-30     박현석 기자

정읍시 이평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이평면 대량마을의 수복 떡 방앗간 이금자 대표는 지난 27일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이평면에 고추장과 떡국떡 46세트(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어렵게 자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봉사를 시작하게 됐고, 경로당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떡국떡과 고추장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지역 내 46개 마을과 사회복지시설에 연말마다 고추장과 떡국떡을 전달해 왔다.

지난 24일에는 이평면 평령리에 있는 무일콘크리트(대표 김형일)는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무일콘크리트의 김형일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이평면 이장협의회(회장 조풍영)도 겨울철 어렵고 힘든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평면 평화농장 박승술 대표 또한 이평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평면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체와 주민들이 나눔으로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며“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