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오빠가 아니라 엄마라고???
2019-12-27 허민재 기자
[뉴스타운=허민재 기자] 24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을 감싸며 서은하(지수원 분)을 비난하는 홍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세라는 잃어버린 딸에 집착하며 자신을 버려뒀던 서은하의 과거를 언급, "질 떨어지는 사람은 오빠가 아니라 엄마."라고 외쳤다.
제니스는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이 정도 괴로워 하는게 잘못된 거냐. 제가 약해빠진 거냐. 제가 무슨 짓을 한 줄 아냐. 아무리 원수의 자식이라고 해도 저에게 진심이었던 남자의 등에 칼을 꽂은지 하루가 지났다. 이런 저를 못 기다려주는 엄마에게 실망. 엄마는 제가 괴물이 되길 바라냐, 그 사람들처럼."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니스의 원망은 이어졌다.
제니스는 "가끔은 엄마가 한 없이 멀게만 느껴진다. 저는 그냥 엄마의 위로가 필요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면 됐다."라고 섭섭해했다.
결국 캐리정은 자신의 조급함을 인정하며 "오늘까지만 봐달라. 내일부턴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라고 말하는 제니스를 품에 안아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우아한 모녀' 36회에서 엄마 서은하(지수원 분)에게 자신에게 신경 끄고 언니나 찾으라는 말을 하며 자신이 이렇게 된 건 모두 엄마 탓이라고, 언니를 잃어버린 것은 엄마 탓인데 엄마는 내 탓을 했었다며 그동안 혼자서 숨겨왔던 솔직한 마음을 처음으로 터트리며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