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주, 불화수소, 11월 한국 수출 각각 99%, 94% 감소

- 반도체용 불화수소도 대한 수출 부진 면치 못해,

2019-12-26     외신팀
일본의

일본 재무성이 26일 발표한 11월 품목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일본 맥주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9.1%가 감소한 696만 엔(7,3796,184 )에 불과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문제로 한국 내에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난 영향으로 이 같은 급감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반도체의 세척에 사용하는 불화수소의 한국향 수출액도 93.5% 줄어든 4693만엔(52,6132,593 )에 지나지 않았다.

일본의 맥주는 지난 2018년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수입한 가장 많은 제품이었다.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격감세가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