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짧은코성형, 전문 의료진 충분한 상담 후 개인 얼굴 비율 맞게 수술 진행해야

2019-12-24     황인영 기자

코는 얼굴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코의 모양이나 위치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 보인다. 이에 짧은코, 매부리코 및 복코, 들창코 등 코의 모양이 불만족스러운 이들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짧은 코는 들창코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콧대의 길이가 짧은 것을 말한다. 정면에서 볼 때 콧구멍이 과도하게 보이는 경우, 옆모습에서는 코 기둥과 입술의 각도가 105도 이상이거나 윗입술이 코 쪽으로 당겨 올라간 느낌이 있는 경우에 진단할 수 있다.

아울러 짧은코는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고 전체적인 얼굴 균형에 방해요소로 적용되기 쉽다. 이에 따라 해당 코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짧은코성형을 통해 개선하려고 고려하게 된다. 짧은코수술은 코의 연부조직과 피부에 무리 없이 길이를 늘려주어 들려 있던 코끝을 아래로 내려 자연스러운 각도로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하지만 코수술은 기능적인 문제를 동반한 사례가 많은 편이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술이 이뤄져야 하며, 무리한 수술을 감행할 경우 붓기 및 출혈 등은 물론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해당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코성형에 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코 수술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MVP성형외과 최우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