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 개최

김경수 지사, 공동주제인 ‘청년 중심, 청년참여를 통한 경상남도 청년일자리대책’ 발표

2019-12-22     이미애 기자

21일~22일 양일간 일본 나가사키 닛쇼칸호텔에서 김경수 지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개최됐다.

김경수

김 지사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경색된 한일관계에 대해 “이웃끼리 잘 지내려면 이웃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며, ”한일 양국도 이웃의 도리를 다하고, 이웃사촌처럼 지내면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이웃의 도리’를 강조했으며 ‘청년 중심, 청년참여를 통한 경상남도 청년일자리대책’을 발표했다.

한편 24일 개최 예정인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양국의 정상과 정부는 얼어붙은 양 국민의 마음을 녹일 수 있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0년도 29회 한일해협연안 교류 지사회의는회는 경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