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미-주근깨-잡티 등 색소질환 제거에는 복합레이저치료가 효과적

2019-12-20     황인영 기자

겨울철 스포츠로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스키장의 하얀 눈은 자외선을 80% 이상을 우리 얼굴에 반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여름철 자외선 못지않게 기미, 주근깨가 올라오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미 생긴 피부 잡티를 제거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기미, 주근깨, 그리고 잡티는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색소질환이다.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서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은데 불규칙한 형태의 색소를 한 번에 해결하기란 어려움이 있다. 색소 질환의 경우 한 번 생기면 제거하는데 쉽지 않고, 내버려 두면 점점 짙어질뿐더러 분포 범위가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기미와 잡티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복합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 타입이나 색소의 분포, 깊이에 따른 다양한 레이저치료가 한 종류의 레이저를 반복하는 것보다 빠른 치료와 좋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색소치료는 개인피부상태에 맞는 레이저 기기를 병행 시술하여 맞춤형 처방으로 진행된다. 주로 시행되는 레이저로는 피코웨이, 피코슈어, 레블라이트, 젠틀맥스 프로, 포토나 QX-MAX, BBL, 라비앙 등을 꼽을 수 있다. 피코 레이저는 피코초(1조분의 1초) 안에 레이저를 피부 속까지 조사하여 예리하고 자극 없는 시술이 가능한 색소 제거 레이저다. 기존 레이저와 비교해 적은 시술 횟수로도 큰 효과를 보는데 도움을 준다. 기미 주근깨나 검버섯, 오타모반, 까다로운 색소의 컬러 문신 등 다양한 색소 치료에 적용된다.

단, 색소질환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그에 맞는 치료법도 달라 세밀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일단 색소침착이 발생했다면 내버려 두거나 스스로 홈케어를 시도하기보다는 피부를 잘 이해하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단과 함께 상황에 맞는 치료법으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 색소 제거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부산해운대센텀 뮬피부과 최윤덕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