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을 위한 첫 발걸음…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소방방재 전문인력 배출 눈길

2019-12-16     황인영 기자

현대인들은 지구온난화와 최근의 삼한사미 등 급격한 기상이변과 변화무쌍한 기후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에 재난 발생의 위험이 고조되고 국민적 안전 욕구가 높아지면서 재난 관리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식과 실전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학과장 박재성)가 21세기형 소방방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5년 개설된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소방 및 방재 분야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식 다선형 교육과정을 운영중인 방재관련 사이버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동문과 재학생 포함 약 4,300명의 소방방재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화학, 건축, 기계, IT 분야를 접목한 소방학부터 국민 안전과 방재의식 향상을 돕는 방재이론, 소방방재분야 공무원 및 산업현장 인력의 심화교육을 진행하면서 실무중심 교육이 강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소방방재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소방방재분야 공무원 및 산업현장 인력의 심화교육을 통해 현직 소방공무원 입사 및 승진시 요구되는 교과와 각종 소방 방재학의 기본 이론부터 전문교과까지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멀티 소방방재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소방관련학과 졸업자에게만 응시자격이 부여되는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소방방재 엔지니어링 분야과 안전관리 분야, 국공립 소방방재 연구분야 등 다양한 산업 및 연구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소방방재학과의 박재성 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목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방방재 파수꾼을 양성하는 것으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하는 것은 물론 투철한 직업관을 갖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는 소방방재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중이다. 모집학과는 소방방재학과를 비롯한 7개 학부, 23개 학과이며 2020년 1월 10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