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정민, 겸손하고 소박한 일상 공개…"난 특출난 재능 없는 사람"

2019-12-14     이하나 기자

배우 박정민의 소박하면서 검소한 일상이 공개돼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민은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먹는 행위를 별로 안 좋아한다"며 역할 때문에 식습관에 변화가 생겼음을 털어놨다.

그는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는다"고 밝혔다. 실제 그의 냉장고에는 음료, 생수만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박정민은 한 인터뷰에서 "저는 배우로서 특출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 잘 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근데 재밌고 잘하고 싶으니까 나쁜 표현이지만 그걸 잘 감축 싶다는 마음이다. 그런 걸 극복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들키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한 마음이 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