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석연)에서 운영하는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6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9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부문 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정책제안부문 우수상을 받은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달 정기회의를 통하여 인권·근로·진로·시설·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실현가능성을 우선으로 정책제안을 하였고, 그 중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 위촉’에 대한 정책제안이 공모전에서 ‘우수’로 선정이 되었다.
주민참여예산제에 관한 정책제안 주요 내용으로는 2011년 8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제가 의무적으로 도입된 후 지자체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나, 도교육청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위원으로만 자격요건이 되어 있어, 「청소년 위원 위촉」을 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하였고 도 교육청에서 이를 수용하였다.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손정희)는 “강원도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 편성 및 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도 주민으로서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정책을 만드는 기구로서 현재 전국 18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3~5월 모집 및 구성을 시작으로 도 내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개선제안 뿐만 아니라 국가 범정부적 청소년 정책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