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 "태연도 이것 때문에 병 얻었다" 현대인에게도 생기는 걸그룹 직업병 무엇?

2019-12-07     심진주 기자
(사진:

현대인들에게서 '무지외반증'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멋을 위해 하이힐,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알려졌으며 '걸그룹 직업병'으로 불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병을 얻게 될 시 엄지 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휘거나 위아래로 엇갈리며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유전적인 요인 뿐 아니라 잘못된 생활 습관, 신발 착용이 후천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올바른 습관을 길러야 한다.

걸그룹에게 고질병을 안긴 하이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태연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9월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한 그녀는 "10년 동안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는 일이 많다보니 무릎에 무리가 간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제 '무지외반증'은 걸그룹 뿐 아니라 현대인들이 경각심을 가져야할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