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24일 열릴 듯"

산케이 신문 “日 정부, 일정 조율 중”

2019-12-04     성재영 기자

한일정상회담이 이달 24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산케이신문이 3일 전했다,

신문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달 말 중국 방문 때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 중이라며 회담 일자는 2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23~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 일정 중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회담이 열리면 지난해 9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래 약 1년 3개월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