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내한공연 소식 들썩…어마어마한 티켓 값 이유는? 

2019-12-04     김세정 기자
U2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록밴드인 U2가 한국을 찾아 콘서트를 갖는다.

U2는 오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아일랜드 출신의 남성 4인조 록밴드 U2는 1976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총 1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그래미상을 받는 등 음악·대중성을 모두 갖춘 전 세계에서 성공한 그룹 중 하나다. 

최근 빌보드에서 역대 최고의 가수 100명으로도 뽑혔으며 2005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는 등 큰 영향력을 끼쳤다.

이번에 국내에서 열리는 공연의 경우 가장 비싼 스탠드석의 경우 45만4000원이며 가장 저렴한 좌석이 9만9000원이지만, 티켓은 거의 팔렸다.

이번 U2의 공연은 다른 공연에 비해 티켓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이는 U2가 LED스크린, 조명, 음향 등 다른 콘서트와 차별화를 두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는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 규모의 8K 해상도 LED 스크린을 이용한 초대형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내한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 조명 장비가 사용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U2는 'With or Without You', 'Beautiful Day', 'One', 'Vertigo' 등 히트곡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