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들의 취업을 돕는 일자리 부르릉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의 업무협약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조영미)과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교장 김은주, 이하 이대병설미디어고)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이대병설미디어고는 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와 취업프로그램 지원, 취업 및 진로 교육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기타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도 발굴해갈 것이다. 앞으로 일자리부르릉은 ‘찾아가는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대병설미디어고의 3학년 졸업예정자에게 취업상담 및 모의 면접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2009년부터 운영하는 취업상담버스로, 취업 및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 여성들에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여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등 처음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는 청년여성을 위한 지원으로 전문가 특강, 소규모 그룹 컨설팅을 제공하는 직무UP 포럼,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별 직업교육 및 취업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대병설미디어고는 1969년에 개교해 2004년도에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된 후 국제교류 우수교, 교육기부활용부문 우수교, 교육환경관리 최우수교 및 각 분야의 다양한 수상과 창의인성모델학교로도 지정되며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일자리부르릉 김선희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여성들이 현장 실전능력을 길러 원하는 분야로 취업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