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전자, 이준용 • 우수택 각자 대표 체제로

2019-11-28     윤민아 기자

덕우전자(대표 이준용)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우수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덕우전자는 이준용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준용 · 우수택 대표이사 각자 체제로 전환된다.

이준용 대표는 신성장동력 발굴 등 중장기 전략을 담당하고, 우수택 대표는 기존사업 강화를 담당한다. 

회사는 2018년 전체 매출액 884억원의 93.6%에 달하는 매출액인 828억원을 2019년 3분기만에 달성하였다.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모바일 카메라모듈의 성장과 전장사업 관련하여 수주한 부품의 납품 증가로 파악된다.

향후 모바일 부품 시장은 카메라 성능 상향화와 폴더블폰 및 5G폰 출시에 따른 교체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준용 대표는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사업 진출에 적극적이다. 2010년 회사에 입사하여 모바일 카메라모듈 사업을 진두지휘하였고, 현재 바이오 기구물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하여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우수택 대표는 1998년 회사에 입사후, 현장부터 시작하여 현재 모바일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사업부를 총괄하며 고객 영업을 직접 담당함으로써 탄탄한 고객 신뢰를 일구었다. 대표이사 취임 후, 고객 신뢰 기반으로 모바일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전장사업은 다년간의 경험을 활용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방향은 크게 신사업 발굴과 기존사업 성장이다”며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중장기 전략에 따른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