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 여성문화관 작품 전시·발표회’

- 43개 프로그램 수료생 하모니카 연주 등 공연과 한지 공예품 전시도

2019-11-28     박현석 기자

정읍시 여성문화관은 지난 27일 ‘2019 여성문화관 작품 전시·발표회’를 가졌다.

이번해 여성문화관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 내외와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을 비롯해 여성문화관 운영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가곡 합창반의 아름다운 하모니 합창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하모니카반은 추억의 노래를 연주하며 관객의 옛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중국어반과 영어반은 중국어, 영어로 공연으로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밸리댄스와 라인댄스, 댄스스포츠반도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의 흥을 돋궜다.

더불어, 한지공예반은 한지로 만든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다도반은 차 시음 체험을 운영했다.

유진섭 시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이 감동적이다”며 “앞으로 시민이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는 여성문화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성문화관 프로그램은 하모니카반, 중국어반, 다도반 등 총 43개 반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