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더블로 가" 김응수, 명대사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있다?

2019-11-26     황인영 기자
곽철용

배우 김응수가 대세로 떠오르며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응수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에서 곽철용 역을 맡으며 그의 모든 것 이 유행처럼 퍼졌다. 특히 "묻고 더블로 가!", "나도 순정이 있다…", "또 지면 너 변사체가 된다", "담배 하나 찔러봐라"등 거의 모든 대사가 명대사로 꼽힌다.

그중 백미는 부하 운전수의 "올림픽대로가 막힐 것 같습니다"에 대한 곽철용의 대답인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XX야"다. 김응수는 최근 이 대사가 애드리브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만 35세의 나이로 또래 배우들에 비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김응수는 지금까지 무려 60건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재밌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 '하이힐', '공작'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각시탈' 등으로 코미디와 정극을 넘나들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