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2' 제작진 방한…개봉 후 찾은 이유는?

2019-11-25     김세정 기자
겨울왕국2

영화 '겨울왕국2'의 제작진이 방한해 큰 관심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겨울왕국2'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크리스 벅 감독과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와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제작진이 영화 홍보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인 가운데 '겨울왕국'2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개봉한 이후 한국을 찾았다.

'겨울왕국2' 측은 "영화가 개봉한 이후 제작진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1일 개봉한 '겨울왕국2'는 24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153만명을 동원하는 등 131억원을 벌어들였다.

북미에서도 주말 3일(22~24일) 동안 1억2700만 달러(약 1493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